“우리는 왜 자꾸 어지러울까?”

알수없는 어지럼증 = 우리몸이 보내는 위험신호

이번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어지럼증 치료로 유명한 세란병원 뇌신경센터 & 어지럼증 클리닉 박지현 부장을 통해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계속되는 어지럼증, 치료 시기 놓치면 만성화 된다.

일반인들에게 있어 ‘어지럼증=빈혈’ 혹은 ‘영양부족으로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은 여전하다. 최근에는 어지러운 증상이 단순히 귀의 문제라는 인식도 많아졌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어지럼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술을 많이 먹거나 스트레스, 과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며, 균형감각의 문제를 함께 호소하는 뇌의 문제나 전정신경계의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어지럽다는 것은 분명한 우리 몸의 이상 신호인 만큼 증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물론 실제 환자들의 경우 그 구분이 쉽지 만은 않다. 따라서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이나 반복적인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면 반드시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어지럼증만을 전문적으로 진단, 치료하는 센터나 클리닉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들 전문센터에서는 영상안진검사(VNG)나 동적자세검사기(CDP) 등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한 검사만으로 어지럼증의 원인과 균형감각의 문제를 분석, 진단하고 있다.

만성적인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균형감각재활프로그램(balance retraining therapy)이 있다. 이는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맞춰진 치료시스템으로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시켜 중추신경의 통합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다.

관련 전문의는 “실제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계 문제들을 분석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전문적인 치료사와 함께 훈련함으로써 균형감각과 반사작용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요소까지 극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균형감각 재활운동’으로 어지럼증 잡는다

누구나 한번쯤 어지럼증을 겪는다. 그러나 병원을 찾아야 할 질환이라는 인식은 높지 않다. 때문에 많은 어지럼증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적인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 몸의 균형감각에 이상으로 온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보자면 뇌졸중 같은 심각한 뇌질환은 물론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된다. 시력의 저하, 심리적 원인, 근력과 유연성의 저하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일시적인 피로나 과음 등으로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지만, 지속적인 어지럼증은 우리 몸의 균형감각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균형감각에 문제가 생겼다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적극적인 원인 검사와 치료가 우선돼야 한다.

만성적인 어지럼증 환자들은 대부분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한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반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고통 받아 왔다. 만성 어지럼증은 다양한 기전만큼이나 치료 역시 단순히 증상 완화용 임시적 약물치료가 아닌 원인을 제대로 치료하고 균형감각을 회복시킬 수 있는 부분에 집중돼야 한다.

이를 위해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많은 해외 의학계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어지럼증 치료가 ‘균형감각 재활 프로그램’(balance retraining therapy)이다. 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박지현 진료부장은 “균형감각 재활 프로그램은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계 문제들을 분석해 개별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전문적인 치료사와 함께 훈련함으로써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시켜 중추신경의 통합기능을 강화하는 치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어지럼증은 그 자체로도 환자들에게 고통이지만 계속 방치할 경우 낙상이나 우울증, 일상생활 장애 같은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균형감각 재활치료는 오랫동안 어지럼증에 시달려온 환자들의 균형감각과 반사작용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요소까지 극복시키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만성 어지럼증, 원인 진단과 균형감각 재활 치료 병행해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다양한 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그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증상을 초기에 치료하지 못할 경우 만성 어지럼증이 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증상 치료 전 어떤 원인이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만성 어지럼증은 2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심하고 지속적이다.

또한, 무조건적인 증상 완화 약물치료보다는 근원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치료법은 대부분 중추신경기능을 억제해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덜 느끼도록 하는 방법이며 영구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원인이 되는 질환 치료와 흐트러진 균형감각을 다시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균형 감각 재활 프로그램을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 균형감각 재활 프로그램은(balance retraining therapy) 지속적인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균형장애의 원인이 되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하고 뇌를 자극해 균형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다.

박지현 세란병원 신경과 어지럼증 클리닉 진료부장은 “만성 어지럼증 환자 개개인의 상황과 질환의 정도에 따라 복합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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