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민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모발이식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모발이식을 하면 이식한 머리는 영구적으로 남는다.
그러면 동반탈락이란 무엇일까?
이번 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휴람네트워크 이규호 모발이식센터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수술 후 기존 모발들도 동반탈락이 된다는데 심은 만큼 빠지면 심은 효과가 있을까 걱정되서 수술결정을 못하겠어요”
수술 후 수술부위 기존모발의 탈락현상(Postoperative Effluvium 또는 Shock Loss), 일반적으로 동반탈락이라고 알려져 있다. 모발이식을 하면 어느 정도(10~15%)의 동반탈락현상은 일어난다. 개인에 따라 거의 미미하게 일어나는 경우부터 아주 심하게(30% 이상) 일어나기까지 하는데 아주 심한 경우는 그리 흔하지는 않다.
이러한 동반탈락은 성장기 또는 휴지기 탈모, 가끔은 두 가지 복합 양상으로 나타난다. 성장기 탈모(Anagen Effluvium)이니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니 하는 말은 어려운 말이니 그냥 생략을 하고, 어쨌든 대부분 2-3개월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 현상이다.
원인은 이식을 하는 과정에서 주변 모낭의 손상을 입힌 경우와 혈관손상, 또는 붓기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다.
쉽게 예를 들면 수술 전 평화롭게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던 동네에 개선공사를 한다고 땅을 파고 처음 보는 나무들을 다른 곳에서 옮겨와 심고 이것저것 고치고 부수니 기존 나무들에게 가던 물길이 갑자기 끊어지며 물 부족 현상이 생기니 나무들이 갑자기 나빠진 생존환경을 탓하며 2-3개월 뒤면 좋은 세상이 되겠지 하고는 잠시 잠수를 타는 것이다. 그러다 땅이 진정이 되고 새로운 물길이 생겨 충분한 수분 공급이 되면 다시 자라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이식한 모발들과 움직임이 비슷해서 수술 후 2주~4주 사이에 생기고 2~3개월쯤 되어 한번 빠진 이식모발들이 다시 자라날 때쯤 같이 자라나오게된다. 대부분의 경우 다시 자라나와 회복이 되는데 아주 심하게 가늘어진 모발의 일부는 다시 자라나지 않고 없어질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동반탈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이식 과정중 기존 모낭의 손상된 경우
2) 고밀도의 시술
3) 큰 사이즈의 수술도구의 사용
4) 수술 후 부종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5) 여성형 탈모의 수술
6) 수술 부위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
그러므로 위의 조건들을 조심스럽게 피한다면 동반탈락은 줄일 수 있다.
루뻬와 같은 확대경을 쓰고 작업을 하여 기존 모낭의 손상과 피부 신경혈관손상을 줄이며, 너무 과밀한 밀도의 시술은 자제를 하고 밀도보강은 여러 번 나누어 한다는 생각의 여유를 가지고, 큰 사이즈의 수술도구는 피하며 과도한 두피 팽창액의 사용을 피하고 수술 후 부종이 생기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또 수술후 미녹시딜 같은 약물을 쓰면 동반탈락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남성분들보다 동반탈락이 더 많이, 더 심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수술 후 부분가발이나 흑채를 사용하실 수도 있다. 사전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설명이 되지 않은 경우 당사자는 매우 당황을 하며 정신적인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남자분들 가운데도 동반탈락이 심하게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동일하게 사전숙지가 되어야 한다.
동반탈락, 어느 정도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만 다시 회복되고 영원히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알고 이해를 한다면 그렇게 무서워할 것은 아니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일은 되어서는 안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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