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신장암은 발견이 늦다고 해서 ‘소리 없는 암’으로 불리는데,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가 역시 비만과 흡연입니다.
환자의 40%에서 옆구리 통증이, 60%에서 혈뇨가, 45%에서 복부의 혹 덩어리가 만져지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 복부 초음파와 전산화 단층촬영이 널리 보급되면서, 작고 병기가 낮은 신장종양이 우연히 발견되는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장암 또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