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은 콩팥과 요관, 방광, 요도 등에 생기는 ‘돌(결석)’을 말한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 성분외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결석을 만드는 성분인 칼슘, 수산, 인산, 요산등이 원활하게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소변 내에서 농축돼 커지게 되는 것이다.
요로결석 환자는 유전적 소인을 비롯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수분과 섬유소 섭취 부족, 단백질·설탕·염분의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치료법은 사이즈에 따라 위치에 따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결석 크기가 4mm 미만으로 작은 경우 자연대기요법을 시행한다.
반면에 결석의 크기가 5mm 이상으로 자연배출이 어렵고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안되는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 또는 요관경과 신내시경 시야 하에서 레이저 등으로 결석을 분쇄하여 몸 밖으로 제거한다. 안전하고 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시간은 30~40분으로 간단하다. 최근에는 기기의 발전으로 이전에 비해 성공률이 90%이상으로 높아졌다.
수술적 치료인 요관경하 배석술이나 경피적 신쇄석술은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나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결석의 크기 2cm 이상인 경우에 시행하며 요도를 통해 내시경으로 제거하거나 옆구리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으로 직접 분쇄한다. 그 밖에 불가피한 경우 개복술이나 복강경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빠른 치료를 결정하시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