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람 네트워크와 제휴한 ‘녹색병원’ … “복강경수술, 간단하면서도 가장 확실하게 탈장을 복원할 수 있는 수술”
이번주 휴람 의료정보에서는 복벽이 약해져 튀어나온 장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탈장에 대해 휴람 네트워크 종합병원 녹색병원의 김봉구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 탈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탈장이란?
탈장은 복강(Abdominal Cavity, 腹腔) 즉, 배 안에 존재하는 장이 약해진 복벽이나 틈을 통해 튀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고 고령화 추세로 인해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다. 한 병원 조사 결과를 보면, 탈장 수술 환자의 70% 정도가 50대 이상 고령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아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다가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탈장의 증상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잘 알아둬야 한다.
탈장은 생긴 위치에 따라 제대탈장(배꼽부위)·서혜부탈장(사타구니부위)·대퇴탈장(대퇴부위)이 있고, 수술부위에 생기는 반흔탈장이 있으며, 연령에 따라 소아탈장과 성인탈장으로 나뉜다.
우리 장기는 복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복벽은 크게 복막과 근육층 2~3겹, 피하지방, 피부로 구성되는데, 탈장은 주로 근육층이 벌어지면서 생긴다. 복벽이 약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복압을 높이는 운동도 탈장을 부추긴다. 복부 압력이 높아지면 약해진 근육층이 더 쉽게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다가 탈장되는 사람이 많다. 윗몸일으키기는 탈장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그 외에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변비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다가 탈장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과 치료는?
소아탈장은 선천적인 것이고, 성인탈장은 복벽의 일부가 약해져 발생하며 탈장된 부위가 돌출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배꼽 부위에 나타나는 제대탈장은 유아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만 2세까지는 저절로 해결되는 경향이 있다.
탈장 중 가장 많이 발생되는 서혜부탈장은 주로 성인 남성에게 나타난다. 탈장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다양한데 대부분 샤워하면서 사타구니 위쪽인 서혜부나 복벽이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발견해 병원을 찾는다. 부풀어오르는 크기는 정해져 있지 않은데, 보통 피부 안쪽으로 달걀 크기 정도가 불룩하게 솟아오른다. 이 달걀 모양은 누워 있으면 없어지므로 서 있을 때 관찰해야 한다. 서혜부 탈장이 생기면 처음에 사타구니 부근에 뻐근한 느낌이 든다. 걷거나 복압이 높아질 때 사타구니 주변이 불룩하게 튀어나왔다가 눕거나 복압이 떨어지면 원상태로 돌아간다.
서혜부탈장은 직접탈장과 간접탈장으로 구분되는데, 직접탈장은 성인형, 간접탈장은 소아형 탈장으로 장이 들락날락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가끔 ‘감돈’이라 하여 장이 빠진 후 복강 내로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면 장의 세포나 조직이 부분적으로 죽는 괴사에 빠지게 된다. 이때는 돌출 부위에 압통이 생기고, 장 폐색 증상(복통, 오심, 구토, 발열)이 발생하게 되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반흔탈장은 복부수술 후 상처부위가 약해져 장이 돌출되는 탈장으로, 수술적 치료를 요한다.
수술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과거에는 ‘탈장대’ 라는 것을 차고 생활하기도 했지만, 이는 전신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마취가 어려운 분들이 착용했다. 이제는 국소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은 시기적으로 계속 발전해왔고, 종류로는 탈장낭결찰술, 후복벽보강술, 인공막삽입술, 복강경수술 등이 있다.
소아탈장은 선천적으로 생긴 탈장낭을 제거하는 수술인 탈장낭결찰술로 충분하며, 비교적 간단하다. 나머지는 성인탈장 수술방법으로, 처음에는 후복벽보강술을 시행하였는데 이는 수술 후 복벽이 당기는 불편감이 있어 인공막삽입술로 당김감을 감소시켰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내에서도 복강경수술이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복강경수술은 복벽을 1cm이하로 절개하여 그 속으로 복강경을 삽입해 탈장낭을 분리한 후 인공막을 삽입하는 것이다. 상처가 적어 수술부위가 당기는 불편감이 현저히 줄고, 미용적으로도 탁월하며, 탈장이 시작되는 복강 내에서 장의 탈출을 방지시키므로 가장 확실하게 탈장을 복원하는 방법이다.
녹색병원 탈장클리닉이 좋은 점?
한국의 녹색병원 외과 3인의 전문의는 한국내에서 복강경 탈장수술이 도입된 초창기부터 복강경 수술기법을 시행해 왔다.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복강경수술의 종류인 복막외 접근법(TEP), 복강내 접근법(TAPP)을 모두 다 적용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과 달리 신속한 수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특진비가 없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술 받을 수 있다.
휴람-녹색병원 해외의료사업팀장은 탈장을 가지고 있거나 의심가는 해외동포분들께 상담을 통해 검진-진단-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기를 추천한다.
고국 방문 의료 상담 및 예약, 의료관광 휴람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휴람 해외의료사업팀 김수남 팀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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