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시, 눈물이 나와요” [눈물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

가끔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눈물이 자주 나와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번주 휴람에서는 휴람네트워크 좋은사람들 성모안과의 도움을 받아 눈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고자 한다.

눈물은 대부분 눈물샘, 그리고 나머지는 결막에 있는 보조 눈물샘에 의해서 생성이 됩니다.

이러한 눈물의 기능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대기중의 산소를 공급해 주고,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작용과 각막의 표면을 매끈하게 해 주어 더 깨끗하게 볼 수 있게 하는 작용을 한다. 분비된 눈물은 어디론가 알맞게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생성된 눈물의 일부는 공기중으로 증발되어 사라지게 되고 나머지는 눈물의(하수관)로 내려가서 코 속으로 배출이 된다. 그러나 생성과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눈물이 마르거나 넘쳐날 수 있게 된다. 하수도가 막히면 물이 내려가지 않고 고인물이 썩게 되듯이 눈물길이 막히게 되면 눈물이 고이게 되고 이어서 눈물주머니 염증이 생기게 되면 눈곱이 끼게 되어 불편을 느끼게 된다.

 

Q “눈물이 나서 손수건으로 자꾸 닦아 내어 불편해요”

  1. 일단 안과에서 눈물의 과다 분비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감별이 필요하다. 눈물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의 흔한 원인으로 눈이 건조해서 시리고 아파 눈물이 나는 반사적 눈물흘림이 있을 수 있다.

과다 분비가 아니라면, 눈물의 배출기능장애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경우이다.

 

  1. “안과에 갔더니 눈물길이 막히지 않았다고 하는데 눈물이 납니다”
  2. 실제로 검사해도 반사눈물이 아니라 눈물이 많이 고여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하수도관의 협착(좁아지는 것)이 있는 경우는 눈물길 수술의 적응이 되고성공율도 높다. 다른 경우는 누점이 좁아져 있는 경우인데 이럴 경우는 눈물구멍을 넓혀주는 간단한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이때 실리콘관을 삽입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냥 지켜 보거나 좀 더 적극적인 치료로는 눈물길 수술이나 죤스관(결막에서 비강으로 바로 연결시켜주는 수술)삽입 수술을 하기도 한다.

 

  1. “수술을 어떻게 하나요?”

A.눈물길 수술은 좁아진 코눈물길을 확장한 후 시행하는 실리콘관 삽입술과 폐쇄된 코눈물관을 우회하는 새로운 눈물 배출길을 만드는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이 있다.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하게된다.

1) 겉으로 피부를 절개해서 하는것

2) 내시경을 사용하여 코를 통해서 하는 방법

수술 후 실리콘관을 약 3~6개월 정도 놔 두었다가 제거하게 된다.

성공률은 두 방법이 상수도관의 문제가 없는 경우 85%~95% 정도이므로 높다고 할 수 있다. 마취는 시술병원이나 환자의 요구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전신마취나 국소마취로 할 수 있다. 수술 후 가장 흔한 문제는 재발이며 이럴 경우 재수술로 코속의 자란 살을 떼어내 주게 된다.

 

* 눈물 배출경로 중 코눈물관(하수도관)이 좁아지거나 부분적으로 폐쇄된 경우는 탐침으로 확장시킨 후 실리콘관 삽입술을 시행한다.

* 위의 배출경로 중 어느 한곳에 문제가 생기면 눈물이 고일수 있으며 가장 흔히 막히는 부위는 코눈물관(하수도관)이다. 눈물길 수술은 막힌 곳을 뚫어 주기보다는 막힌 위쪽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즉, 우회 수술인 셈이다.

  1. “수술이 무서운데 수술을 받지 않으면 무슨 문제라도 생기나요?”
  2. 전신마취로 수술 받게 되면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고 국소마취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진정제를 투여하므로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다. 대개의 경우 눈곱이 많이 끼거나 바람 불거나 추운데 가면 눈물이 많이 나 불편해서 수술을 받게 된다. 하수도가 막히게 되면 눈물이 고여 있게 되고이것이 눈물주머니 염증을 일으켜 눈 안쪽을 눌러주면 고름 같은 것이 눈으로 나오기도 한다.

간혹 급성으로 염증이 발생되어 병원에 입원하여 항생제 투여를 해야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으므로 손수건으로 닦아내는 회수가 많아지고 책을 읽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한 정도가 되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우리집 아이가 눈곱이 끼고 눈물이 나서 짓물러요”

  1. 대개 태어나면서 눈물길의 마지막 배출구인 하스너(Hasner) 밸브가 뚫려서 나오나 20%에서는 막혀있게 된다. 대개는 생후 1세안에 좋아지게 되나 그렇지 않고 증상(눈곱,눈물,눈꺼풀 피부발적)이 계속되는 경우는 처치가 필요하다. 항생제 점안약의 사용이나 마사지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마사지의 방법은 공통눈물소관부위를 검지로 눌러 눈물점의 분비물이 역류되어 나오는 것을 막으면서 눈물주머니와 코눈물관내에 압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안쪽과 아래쪽으로 약간 세 개 훑어 내리는 것으로 한번에 다섯 번 이상 훑어내리는 이러한 마사지를 하루에 적어도 두 번이상 시행하여야 한다.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생후 6개월을 전후로 탐침을 시행하게 된다. 대개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로는 시술의 성공률은 90%에 가깝다. 탐침이 실패할 경우 한달 후 한번 더 시도해 볼 수 있으며 계속 눈물이 날 경우 실리콘관 삽입술, 눈물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고국 방문 의료 상담 및 예약, 의료관광 휴람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휴람 해외의료사업팀 김수남 팀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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