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따뜻해지면 안심? 전립선 비대증, 환절기에도 주의!

전립선 비대증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관을 압박,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전립선 비대증은 대개 겨울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인 1~2월에 비해 봄철 환절기인 3~5월에 병원을 찾는 환자의 평균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비대증이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소변량이 늘면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 전립선 근육이 위축해 요도를 압박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절기에도 큰 일교차로 인해 요도가 압박되는 데다가 환절기 감기로 인해 복용하는 약 등이 배뇨장애를 악화시키는 만큼, 겨울이 아니더라도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소견이다.

적지 않은 이들이 전립선 비대증을 단순한 기능장애 정도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혹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증상이 완화,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배뇨 장애는 물론 신장이나 방광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진 전립선 비대증, 알고 보면 3~5 환자도 많아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주 원인으로는 노화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전립선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기관인데, 지속적으로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을 자극, 전립선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전립선 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들 중 96%가 50대 이상이기도 하다.

전립선 비대증이 영향을 받는 또 다른 원인은 바로 날씨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 비대증의 주 증상으로는 배뇨 장애, 잔뇨감, 빈뇨 등을 들 수 있는데, 기온이 낮아질 경우 땀으로 인한 수분 배출이 적어져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서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온이 낮을 경우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근육을 위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전립선 주위의 근육이 요도를 압박하는 것도 원인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전립선 비대증은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1년 중 병원을 찾은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이었다. 그러나 같은 겨울철인 1~2월 환자와 봄철 환절기인 3~5월 환자를 비교했을 때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병원을 찾은 이는 월 평균 373,182명이었는데, 3~5월 환자는 월 평균 377,456명에 이른다. 2016년 또한 1~2월 350,203명인데 3~5월은 358,185명으로 12월을 제외하면 겨울보다 봄철 환자가 더 많았다. 이는 겨울철과 마찬가지로 환절기에도 큰 기온 변화가 전립선 요도 괄약근을 압박하는 한편, 환절기 자주 먹는 감기약의 항히스타민 성분 또한 전립선 근육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전립선 비대증,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 증가

전립선 비대증은 초기에는 배뇨 장애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단순 노화 증상으로 인식,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 여러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방광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과민성 방광, 소변 배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방광 내 세균이 번식해서 생기는 요로감염, 마찬가지로 소변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남은 찌꺼기로 인한 요로결석 등이 있다. 심해질 경우 요독으로 인한 신장기능 저하나 요독증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 전립선은 한 번 커지면 자연적으로 줄거나 정상화되기 어렵다. 초기에는 별다른 수술 없이 복약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중 하나인 남성호르몬을 조절,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3~6개월 정도의 장기간 복약이 필요하고, 임의적으로 복약을 중단할 경우에는 증상이 재발하는 만큼 진단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복약만으로 개선이 어렵다면 비대한 전립선 일부를 제거하거나 방광 주위 근육을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흡연이나 음주, 비만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인 만큼,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생명에 직결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만큼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위험군인 40대 이상의 경우에는 1~2년마다 1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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