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질환과 대동맥판막 협착증

관상동맥질환과 대동맥판막 협착증 사진

이번 주 휴람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심장 질환에 대해 휴람네트워크 중앙대학교병원의 도움을 받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그 중 심장에서 대표적인 질환인 관상동맥질환과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다.

심장은 우리 몸의 엔진으로써,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뛴다.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관상동맥은 이러한 심장을 둘러 싸고 있으며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말한다. 관상동맥은 오른쪽에 한 개가 있고, 왼쪽에서 두개의 혈관이 갈라져 나온다. 동맥경화란, 혈관의 노화가 촉진되어 염증 반응으로 인해 혈관에 기름이 쌓이게 되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게 되는 것을 말한 다. 이런 동맥경화를 통해서,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심하게 좁아지게 되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피가 흐르지 못해, 근육이 통증을 느끼거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대표 적인 질환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다. 협심증은 혈관이 심하게 좁아져서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움직일 때 심장이 일을 더 해야 하는데 혈류가 부족하여 불편함(통증이 나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심근경색은 혈관이 혈전으로 갑자기 막혀서 가만 히 있더라도 흉통이 발생하게 된다. 관상동맥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이지만, 이와 더불어 식은땀, 호흡곤란, 턱이나 어깨로 뻗어나가는 방사통, 어지럼증, 구역·구토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동맥경화의 원인은 나이가 들거나,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가족력(조기 심뇌혈관질환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등이 있다. 물론 이런 위험 인자가 없더라도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진단은 우선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심장 기능을 확인하는 심초음파, 심장의 전기 신호를 보는 심전도, 부하 시에 심장이 힘들어하는지를 보는 운동부하검사나 핵의학검사(SPECT) 등을 시행할 수 있다.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는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가 가장 정확하며, 비침습적으로는 관상동맥 CT를 시행할 수 있다.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이 확인되면, 스텐트 시술을 하여 막힌 부분을 넓혀주게 된다. 하지만, 관상동맥의 상태에 따라 시술보다는 수술적 치료가 예후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할 수 있다. 관상동맥 질환이 있을 때 약물 치료는 혈관을 넓히는 것과 별개로 혈소판을 억제하여 피를 묽게 하는 약, 고지혈증약 등이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평생 유지해야 한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심장 수축 시 잘 열리지 않는 질환이다. 원인은 소아·청소년기에 앓았던 류마티스 열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성 판막질환과 선천적으로 대동맥판막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이엽성 대동맥판막 등이 있다. 최근 감염성 질환이 감소하고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변화에 의한 판막질환이다.
대동맥판막이 잘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나가는 혈류가 제한 된다. 심장은 더 많이 움직이며 심장 내 압력을 높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장벽이 두꺼워지면서 점차 확장기에 잘 늘어나지 않는 이완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협착의 정도가 중 등도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중증으로 좁아져 있어도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흉통, 어지러움,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예후는 급격하게 나빠진다. 수술을 안 했을 경우 2~5년 이내 대부분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급사의 위험성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앞서 설명한 증상이 있거나, 검진 중 특이적인 심잡음이 들리는 경우 의심하게 되며,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약물로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며, 중증으로 좁아져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손상된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문제는 대동맥판막 협착 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퇴행성 판막질환이어서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상당수 가 초고령이거나 동반질환으로 인해 개흉수술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수술이 아닌 시술적 치료로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중앙대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의 유기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단, 치료법 결정, 시술 및 수술 후 정상적인 생활 복귀 까지 유기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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